메타트렌드 MONTHLY PRODUCT INSIGHT 2017년 8월

‘상품을 통해 세상을 본다’라는 기치 아래, 메타트렌드연구소에서 매달 미래 트렌드에 영향력을 가진 최신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미래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신상품 정보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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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트렌드 리포트 VOL.93 Cultural Service Branding

 

[SPECIAL REPORT]

Cultural Service Branding
문화를 통해 지속하는 서비스 브랜딩

상품을 단편적으로 서비스 디자인하는 것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하나의 문화로 발전시킨다. 사람들이 상호작용하며 그들만의 문화를 형성하는 점을 이용해 장기적인 전략에 따라 새로운 문화 상품을 만들어 내거나 아직은 정제되지 않은 문화 현상을 상품과 긴밀하게 연결시킨다. 대중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쉽게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새롭게 발생한 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새로운 가치를 확대 재생산하도록 지원한다.

[TREND RADAR]

Empathic Experience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향상하는 시뮬레이션

흔히 원활한 인간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의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곤 한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타인에게 쉽게 감정 이입하는 공감 능력은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협력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 가운데 하나이다. 이를 개발하기 위해 일시적으로나마 타인이 돼보는 경험을 해본다. 타인의 입장을 내 일인 것처럼 경험하면서 나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힌다.

Cardboard Materializing
비즈니스적으로 활용하는 골판지

골판지는 평평한 판지에 물결 모양의 골심지를 붙인 판지를 의미한다. 비교적 제작하기 쉽고, 비용이 적게 들며,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좋기 때문에 물건을 포장해 보관하거나 운반할 때 많이 사용하는 소재 중 하나이다. 이러한 골판지를 서비스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한 용도로 활용한다. 더 나아가 골판지의 특징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등장한다.

Sway Design
사회문화적 편견을 극복하는 디자인 

디자인은 사물의 기능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의식과 문화를 모두 담고 있어 특정한 사회문화적 인식을 반영한 제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편견을 공고히 할 수 있다. 막연하게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해 디자인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로 인해 잘못된 편견을 형성하고 특정 대상을 일정한 틀 안에 가두어 일방적으로 규정할 수도 있다. 때문에 디자인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있어 부당한 편견이 내재돼 있지 않은지 질문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Actuative Contents
신체 활동을 장려하는 콘텐츠 서비스

신체 활동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통해 나도 모르게 간단하게 움직이며 기분을 환기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긴다. 격렬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신체는 물론 정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신체 활동량이 매우 부족하다. 그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만 시선을 고정하고 인터넷 서핑에 몰두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몰입하는 이러한 콘텐츠를 활용해 스스로 움직이도록 독려한다.

Everyday Art
일상에서 부담 없이 만나는 순수 예술

젊은 세대의 일상 속으로 들어 가서 순수 예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조용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접근하기 쉽고 자극적인 대중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일수록 순수 예술을 어렵고 지루하다고 치부해 버린다. 젊은 세대의 소통 방식과 문화를 접목해 예술 작품을 가지고 놀고, 상호작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순수 예술을 홍보한다.

Disruptive Design
전통적인 관습을 뒤집는 리디자인

어떤 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목표에만 집중해 제품의 형태나 사용 방법 등을 다시 생각한다.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디자인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발상을 발견하고 제안한다. 사회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존과는 다른 환경이 조성되고, 새로운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이 나타난다. 하지만 대부분의 상품들은 관성적으로 과거의 형태와 사용 방법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정형화된 사고의 틀을 깨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혁신의 기회가 존재한다.

[HIGH CONCEPT]

Redefined Fidget
서비스디자인의 구성요소가 되는 피짓

오래된 개념이자 행태인 피짓을 역발상해 재디자인해 제품을 차별화하는 신선한 경험 요소로 활용한다. 2016년 8월, 여러 종류의 피짓 요소를 하나의 큐브에 담은 장난감, 피짓 큐브(Fidget Cube)가 기록적인 액수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피짓이란 초조, 지루함, 흥분 등으로 인해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꼼지락거리는 행동을 가리키는 말이다. 뚜렷한 목표 의식 없이 특정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반복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고쳐야 할 좋지 않은 버릇으로 치부돼 왔다. 그런데 이것을 사람들의 재미를 돋우거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하는 것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한다.

Foodtaining Restaurant
음식과 창의적인 놀이 경험을 결합한 레스토랑  

음식의 특성을 살린 재미 요소를 결합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에서부터 주문, 포장, 이후 식사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으로 세심하게 서비스 디자인해 인상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정형화된 주문 방식과 평면적인 식사 경험에서 벗어나서 뚜렷한 개성이 드러나기 때문에 흥미롭고 신선하다. 특히, 매장 밖에서 식사 경험이 이루어지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경우에는 통일성 있는 사용자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Monthly Product Insight]

Monthly Product Insight /August 2017
Observing the world through products
2017.7.21~2017.8.20

메타트렌드 MONTHLY PRODUCT INSIGHT 2017년 7월

‘상품을 통해 세상을 본다’라는 기치 아래, 메타트렌드연구소에서 매달 미래 트렌드에 영향력을 가진 최신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미래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신상품 정보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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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트렌드 리포트 VOL.92 Zero-net Energy

 

[SPECIAL REPORT]

Zero-net Energy
공공 에너지에 의존하지 않는 사용자           

다양한 에너지 수확 기술이 실용화돼 대량으로 생산되는 공공 에너지 대신에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난다. 그리고 사용자가 직접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해서 사용하는 에너지 시장이 형성된다. 사용자는 특별히 의식하지 않은 채로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받거나 반대로 에너지 수확 과정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환해 경험한다. 더 나아가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시도가 이어진다.

[TREND RADAR]

Experience Optimization
최상의 첫 경험으로 각인하는 홍보방식

상품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상황을 연출해 상품을 처음 경험하는 순간을 최상의 경험으로 각인한다. 소비자는 가장 이상적이면서도 개인적인 방식으로 상품을 경험해보는 기회를 통해 상품이 가진 효용과 편의를 단번에 느끼며 몰입한다. 기업도 잠재고객들이 상품의 샘플을 알아서 체험하도록 방치하지 않고 기업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신상품을 매력적으로 포장한다.

Kids Stoduct
이야기로 호소하는 키즈 브랜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담아 어린이용 제품을 만든다. 제품 자체가 이야기 속의 캐릭터가 되기 때문에 아이들은 제품에 대한 어떠한 선입견 없이 재미있는 이야기의 일부로 제품을 받아들인다. 감성적이고 충동적인 아이들의 주의를 이야기에 돌려 아이들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이야기가 담긴 제품은 그 자체만으로도 부모와 아이를 연결해주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부모와 그것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가 함께 대화하며 친밀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된다.

Degenderizing
성별을 구분 짓지 않으려는 움직임 

남녀 평등을 주장하는 차원을 넘어서 다양성을 인정하며 성 정체성을 개인의 개성으로 바라보는 사회 분위기가 성숙한다. 남성과 여성으로 성별을 구분 짓지 않고 제 3의 성을 선택하고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성 정체성을 자유롭게 활용하기를 원한다. 이에 편승해 모든 종류의 성 정체성을 포괄할 수 있는 중성적인 면모를 부각하거나, 성 정체성은 그대로 두되 분명하게 구분하기보다 선택 사항으로 남겨두며 다양한 성 정체성을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지원한다.

Architectural Approach
건축학적으로 접근하는 제품 디자인

일상을 확장하는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 현실과 가상을 혼합하거나 온전하게 가상으로 구축한 공간에서 일상을 누리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도 3차원의 공간을 다루는 건축학은 제품을 바라보는 시선을 입체적으로 변화시키며,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발굴하는 데 영감을 준다. 디자인의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융합하는 과정을 통해 색다른 효용과 디자인적인 가치를 발견한다.

Vision Interface
사용자와 서비스를 연결하는 이미지 인식 기술

사진과 동영상에서 추출한 이미지는 문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감정과 상황을 빠르고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타인과 의사소통하기 위한 수단을 넘어서 사용자와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의 하나로 이미지를 활용한다. 실시간으로 이미지를 분석하는 인공지능과 각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이미지만으로도 필요한 서비스를 바로 이용한다.

Morphologic Value
형태의 변화로 실현하는 혁신

단순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Minimalism)이나 플랫 디자인(Flat Design) 등으로 인해 오히려 형태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과도한 장식성을 배제했기 때문에 대상의 순수한 형태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형태는 사물을 구별해줄 뿐만 아니라 색감과 질감을 느끼고, 그것의 기능과 혜택까지도 미루어 짐작하게 해준다. 상품군 별로 어느 정도 유형화돼 있는 형태를 바꾸는 것은 상당히 모험적이지만, 사람들이 사물에서 기대하는 바까지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어 효과적이다.

[HIGH CONCEPT]

Upcycle-ready Products
업사이클링 방안을 함께 제시하는 제품

제조사가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원래의 용도 이외에 상품의 가치를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제시한다. 제품을 충분히 사용한 이후에는 사용자가 알아서 재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명이 다한 제품의 새로운 쓰임새를 찾는 프로그램을 포함해 상품을 구성한다. 제품의 가치가 하락했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업사이클링에 참여하며 제품이 가지고 있는 잠재 가치를 재발견한다. 사람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발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Tangible Contents
물리적인 현실과 연결된 디지털 콘텐츠 

지금까지는 현실과 가상이 완전히 분리된 채로 존재해왔다. 혹은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최근에는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을 접하게 되면서 현실 세계에서의 행동이 가상 세계에도 즉시 영향을 미치는 경험을 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가상과 현실의 유기적이고 부드러운 연결감은 매우 재미있는 사용자 경험으로 인식되며, 차별화된 상호작용으로 각광받는다. 때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아날로그 문화를 재현하는 것 같은 독특한 경험을 디자인하기도 한다.

[Monthly Product Insight]

Monthly Product Insight /July 2017
Observing the world through products
2017.6.21~2017.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