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Computational Thinking
컴퓨팅 사고 기반의 사용자 경험 디자인

문제를 인지해 논리적인 구조를 설계하고 체계적인 방법론을 도입해 문제를 해결하는 컴퓨팅 사고를 비즈니스 전반에 도입한다. 미래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등 컴퓨터로 구현되는 다양한 사물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따라서 컴퓨터가 작동하는 개념과 원리를 이해해 능숙하게 상호작용하며 컴퓨터를 유용하게 활용하는 컴퓨팅 사고가  경쟁력으로 부상한다. 그리고 이러한 컴퓨팅 사고를 배양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한다.

[TREND RADAR]

Subculture Marketing
하위문화를 차용하는 유명 브랜드

이제껏 주류 문화를 형성해온 유명 브랜드들이 주로 젊은이들이 공유하는 하위문화의 요소를  받아들여 가깝게 소통하려고 시도한다. 힙스터(Hipster), 긱(Geek), 컬트(Cult) 등 소수가 즐기는 다양한 하위문화를 사회적 일탈과 반항을 일삼은 철없는 행동으로 폄하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거나 심지어 그것을 모방하기까지 한다. 젊은 층이 공유하는 그들만의 놀이 방식이자 표현 수단을 브랜드 경험의 일부로 재창출한다.

Weather Metaphors
날씨로 표현하는 은유적 정보

날씨에서 연상되는 느낌을 활용해 일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상세한 정보나 알림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요즘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이것이 오히려 스트레스와 피로를 유발한다. 그렇다고 해서 숫자, 문자, 도형, 색깔 등으로 표현되는 정보를 완전히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날씨를 이용해 은유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필요한 정보는 그대로 제공하면서도 과도한 자극을 줄이고 감성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Payment UX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결제 경험 

결제 경험의 핵심 요소가  편의성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방면으로 확장된다. 그 동안 획일화돼 있었던 결제 경험이 다양한 결제 수단과 방법의 등장과 함께 차별화 요소로 부상한다. 상품 쇼핑과 구매 경험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간편한 결제가 기본이 되면서 기능적인 측면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감성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상품의 특징을 반영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결제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한다.

Alternative Dietary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춘 대안 식생활

건강이나 신념 그리고 취향에 따라 필요하거나 원하는 영양소, 맛, 질감, 풍미를 자유롭게 디자인한 대안 식품을 섭취한다. 기후 변화, 인구 증가, 환경 오염 등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미래 식량을 바라보는 것에서 나아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현상이 대안 식품과 새로운 식생활을 활성화하는 매개체가 된다. 식용곤충, 인공고기, 미세조류 등을 원료로 요리만이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대체 식량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또 다른 형태의 식문화가 나타난다.

Companion Robot

신뢰와 배려를 통해 교류하는 로봇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해 더욱 인간적인 방식으로 교류한다. 그리고 인간은 충실하게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을 신뢰하며, 단순히 자동화된 편의를 제공하는 기계가 아니라 상호작용 가능한 동반자로 인정한다. 사람과 더불어 공생하기 위해 사람들 간에 관계를 형성하는 방식을 참고해 로봇의 물리적인 형태와 소재를 선택하고 피드백 방식을 개선한다. 로봇의 외관은 물론, 행동적인 면에서도 사람 중심적인 시각을 반영한다.

[HIGH CONCEPT]

Connected-mobility House
통합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주거 공간

이동수단과 주거공간을 연동하는 것에서 나아가 집과 일체화해 자동차, 개인용 이동수단, 이동성을 가진 로봇까지 모두 포함한 커넥티드 하우스를 구성한다. 이전에는 공간의 연동을 통한 이동의 효율성과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집을 구성하는 스마트 모빌리티와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한다. 이동성을 가진 공간과 로봇 그리고 개인용 이동수단을 스마트홈과 연결해 차별화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Adaptive Cooking
자립심을 향상시키는 요리 경험  

신체적,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요리 과정에서 소외됐던 사람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립심을 고취한다. 나이가 어리다던가 몸이 불편해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누군가 만들어준 음식을 수동적으로 먹기만 했던 사람들도 스스로 요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한다. 이때, 대상자가 자신의 관점에서 조리 환경과 사용 맥락을 반영해 식기구 디자인에 참여하기도 한다. 요리란 무언가를 먹고 싶다는 욕구를 바탕으로 식재료를 선택하고, 식기구를 사용해 요리하고 맛보는 총체적인 경험이자 독립심을 기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유용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Monthly Product Insight]

Monthly Product Insight /November 2017
Observing the world through products
2017.10.21~2017.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