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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Experiential Branding
개인적인 경험을 나누며 발전시키는 브랜드          
기업이 기획한 것을 단순히 홍보하는 것에서 사용자가 참여하는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변화한다. 누구나 똑같이 소비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추억을 담은 ‘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 브랜드의 핵심 가치는 공유하되 사용자들이 만들어내는 다양성을 수용함으로써 살아 있는 유기체처럼 스스로 진화한다. 은밀하고 사적인 경험을 같은 사용자들과 나누며 브랜드를 더욱 가깝게 느낀다.
[TREND RADAR]
Real-time Marketing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오프라인 마케팅
온라인에 비해 속도가 느리고 맞춤화하기 어려웠던 오프라인 마케팅에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센서, 인공지능 등의 첨단 기술을 도입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다. 여러 변수에도 유연하게 작동하는 것은 물론,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소비자의 감정까지도 고려해 메시지를 시의적절하게 노출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 소비자들은 일종의 컨시어지 서비스처럼 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하며, 브랜드를 친구처럼 여기고 깊이 공감한다.
Deep-faking
개연성 있는 가짜 콘텐츠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표현 능력이 한층 향상된다. 창작 능력을 갖춘 예술가나 전문가 수준의 재능이 없어도 실제와 구분할 수 없는 실감 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개연성 높은 가짜 콘텐츠로 더욱 풍부하게 상호작용한다. 더 나아가 물리적인 세계에서조차 일정 부분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가짜 콘텐츠와 공존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Branding Space
특색 있는 공간과 어우러지는 팝업 매장

기존에 존재하는 공간의 특성과 브랜드가 강조하는 메시지를 매개한 팝업 매장이 늘어난다. 이곳은 단순히 제품을 감상하기보다는 깊이 있게 브랜드를 경험해보는 공간이다. 독립적인 세계처럼 구성한 공간에 온전히 자신을 맡기고, 일상과는 다른 규칙이 적용되는 신세계를 탐험한다. 브랜드의 성격이나 변화를 지속해서 반영하는 공간을 새롭게 발굴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팝업 매장을 만든다.

CalmFort Design
침묵의 순간을 제공하는 상품
온갖 소음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대인들을 위해 침묵을 서비스하며 평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환경으로부터 도피하고 싶은 욕망이 침묵에 대한 갈망으로 나타난다. 명상과 각종 스트레스, 불면증 등으로 인해 최근 수면 관련 산업이 부상하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침묵을 경험하면서 자신을 재정비하고,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다.
Smart Fitness
틈새를 이용해 간편하게 운동하는 기구
일부러 시간을 내서 특정한 장소로 가서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일과 중에 틈틈이 운동할 수 있는 도구를 디자인한다. 스스로 활동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적극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귀찮아한다.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최소한의 노력으로도 최대한의 운동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운동 도구로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잠깐씩 건강을 관리한다.

[HIGH CONCEPT]

LED Fashion
신비로운 판타지를 경험하는 LED 패션

LED 섬유를 실용성이나 기능성보다는 감성적으로 적용한 패션 아이템을 소비한다. 주변의 상황이나 개인의 기분 및 상태 등을 대변하는 빛은 질감과 패턴을 자유자재로 바꿔 놓는다. 단순히 주변을 밝히는 LED 조명과 달리 여러 가닥의 선이 스스로 빛나기 때문에 입을 때 더욱 자연스럽고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특히, 야간에 위력을 발휘하는데, 마치 자연 상태의 반딧불이, 빛을 내는 심해 동물처럼 밝게 빛나는 패턴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Last-Mile Delivery
작고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빨라진 배송

소비자의 주문에 즉각 대응하는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도심에 규모가 작은 여러 개의 물류 센터를 마련한다. 보통 도시 외곽에 대규모로 자리하던 물류 센터를 더욱 작고 이동 가능한 형태로 바꿔서 도심 여기저기에 배치함으로써 더욱 정확하고 세밀하게 개별 소비자의 주문에 응대한다. 한 곳에 고정돼 있지 않고 수요에 따라 가장 효율이 좋은 곳으로 이동하면서 배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Floating City
상호 협력하며 자급자족하는 수상 공동체

원래의 자연을 무시하고 인간의 입맛에 맞게 변형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자연의 특징을 있는 그대로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시를 개발한다. 새로운 공동체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무형의 모든 자원을 다각적으로 활용해 모두에게 이로운 거주 환경을 갖춘다. 공동체 차원에서 획득할 수 없는 자원을 확보하려고 무리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이용하는 한편, 마을마다 개성을 갖추고 문화와 교육 그리고 여가 시설을 공유하며 상생한다.

[Monthly Product Insight]

Product Insight /April 2019
Observing the world through products
2019.3.21~2019.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