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트렌드 리포트 VOL.96 Computational Thinking

 

[SPECIAL REPORT]

Computational Thinking
컴퓨팅 사고 기반의 사용자 경험 디자인

문제를 인지해 논리적인 구조를 설계하고 체계적인 방법론을 도입해 문제를 해결하는 컴퓨팅 사고를 비즈니스 전반에 도입한다. 미래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등 컴퓨터로 구현되는 다양한 사물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따라서 컴퓨터가 작동하는 개념과 원리를 이해해 능숙하게 상호작용하며 컴퓨터를 유용하게 활용하는 컴퓨팅 사고가  경쟁력으로 부상한다. 그리고 이러한 컴퓨팅 사고를 배양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한다.

[TREND RADAR]

Subculture Marketing
하위문화를 차용하는 유명 브랜드

이제껏 주류 문화를 형성해온 유명 브랜드들이 주로 젊은이들이 공유하는 하위문화의 요소를  받아들여 가깝게 소통하려고 시도한다. 힙스터(Hipster), 긱(Geek), 컬트(Cult) 등 소수가 즐기는 다양한 하위문화를 사회적 일탈과 반항을 일삼은 철없는 행동으로 폄하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거나 심지어 그것을 모방하기까지 한다. 젊은 층이 공유하는 그들만의 놀이 방식이자 표현 수단을 브랜드 경험의 일부로 재창출한다.

Weather Metaphors
날씨로 표현하는 은유적 정보

날씨에서 연상되는 느낌을 활용해 일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상세한 정보나 알림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요즘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이것이 오히려 스트레스와 피로를 유발한다. 그렇다고 해서 숫자, 문자, 도형, 색깔 등으로 표현되는 정보를 완전히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날씨를 이용해 은유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필요한 정보는 그대로 제공하면서도 과도한 자극을 줄이고 감성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Payment UX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결제 경험 

결제 경험의 핵심 요소가  편의성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방면으로 확장된다. 그 동안 획일화돼 있었던 결제 경험이 다양한 결제 수단과 방법의 등장과 함께 차별화 요소로 부상한다. 상품 쇼핑과 구매 경험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간편한 결제가 기본이 되면서 기능적인 측면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감성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상품의 특징을 반영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결제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한다.

Alternative Dietary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춘 대안 식생활

건강이나 신념 그리고 취향에 따라 필요하거나 원하는 영양소, 맛, 질감, 풍미를 자유롭게 디자인한 대안 식품을 섭취한다. 기후 변화, 인구 증가, 환경 오염 등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미래 식량을 바라보는 것에서 나아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현상이 대안 식품과 새로운 식생활을 활성화하는 매개체가 된다. 식용곤충, 인공고기, 미세조류 등을 원료로 요리만이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대체 식량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또 다른 형태의 식문화가 나타난다.

Companion Robot

신뢰와 배려를 통해 교류하는 로봇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해 더욱 인간적인 방식으로 교류한다. 그리고 인간은 충실하게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을 신뢰하며, 단순히 자동화된 편의를 제공하는 기계가 아니라 상호작용 가능한 동반자로 인정한다. 사람과 더불어 공생하기 위해 사람들 간에 관계를 형성하는 방식을 참고해 로봇의 물리적인 형태와 소재를 선택하고 피드백 방식을 개선한다. 로봇의 외관은 물론, 행동적인 면에서도 사람 중심적인 시각을 반영한다.

[HIGH CONCEPT]

Connected-mobility House
통합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주거 공간

이동수단과 주거공간을 연동하는 것에서 나아가 집과 일체화해 자동차, 개인용 이동수단, 이동성을 가진 로봇까지 모두 포함한 커넥티드 하우스를 구성한다. 이전에는 공간의 연동을 통한 이동의 효율성과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집을 구성하는 스마트 모빌리티와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한다. 이동성을 가진 공간과 로봇 그리고 개인용 이동수단을 스마트홈과 연결해 차별화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Adaptive Cooking
자립심을 향상시키는 요리 경험  

신체적,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요리 과정에서 소외됐던 사람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립심을 고취한다. 나이가 어리다던가 몸이 불편해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누군가 만들어준 음식을 수동적으로 먹기만 했던 사람들도 스스로 요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한다. 이때, 대상자가 자신의 관점에서 조리 환경과 사용 맥락을 반영해 식기구 디자인에 참여하기도 한다. 요리란 무언가를 먹고 싶다는 욕구를 바탕으로 식재료를 선택하고, 식기구를 사용해 요리하고 맛보는 총체적인 경험이자 독립심을 기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유용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Monthly Product Insight]

Monthly Product Insight /November 2017
Observing the world through products
2017.10.21~2017.11.20

메타트렌드 리포트 Vol.79 Human-AI Coevolution

[SPECIAL REPORT]

Human-AI Coevolution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력적 진화   

인간과 인공지능이 더불어 살아가며 협업을 통해 특정한 임무를 수행한다. 인간의 단점을 인공지능이 보완하며,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켜 더 높은 생산성을 달성한다. 인공지능이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하는 동안 인간의 노동력은 더 중요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인간의 능력과 인공지능의 능력을 결합해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작업이 이루어진다. 인간과 인공지능 간에 상호보완적인 협업, 인간의 강점을 증강하는 협업 그리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협업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한다.

[TREND RADAR]

Creative Nomad
주거 공간에 대한 가치를 재창조하는 사람들

돈과 물질의 소유를 넘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은 경험을 즐기며, 주거 공간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깨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더 재미있는 삶을 위해 새로운 곳으로 쉽게 이주하는가 하면, 집을 구매하는 대신에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도 한다. 이들은 어디에서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 덕분에 일하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꿈꾼다. 집을 소유하는 것에 가치를 두지 않고, 언제 어디에서든 주거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며, 자신이 머무는 곳이라면 어디든 홈(Home)화 한다.

Phototainment marketing
사용자와 사진을 매개로 소통하는 마케팅 

스마트폰 카메라와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누구나 때와 장소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고 공유한다. 그리고 기업은 사진이 일상이 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마케팅으로 사용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사진을 잘 촬영할 수 있도록 돕거나 사진을 찍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진 중심의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므로 입소문을 유발하기가 쉽다.

Sharing Supporter
공유경제 참여자를 지원하는 서드파티

서드파티라는 다양성을 수용하는 매시업(Mash-up)으로 공유경제 플랫폼이 진화한다. 공유경제란 제품, 공간, 시간, 재능 등을 여럿이 공유해 사용하는 협력소비 기반의 경제 방식이다. 공유경제 비즈니스 플랫폼은 누구나 서비스 제공자 혹은 사용자가 될 수 있도록 개인과 개인을 연결한다. 공유경제 플랫폼에서 파생돼 독립적으로 기능하는 서드파티 비즈니스는 공유경제 플랫폼 참여자를 지원하고, 사용자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유경제 플랫폼이 관리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거나 전문화해 서비스 질과 만족도를 강화한다. 한편, 서드파티는 기존 서비스의 전문화 이외에도 공유 자원이나 공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발굴한다.

Service Design for Smombie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디자인
이동 중에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서비스 디자인이 대두된다. 주변 환경을 의식하지 않고 화면이나 진동 등에 집중하다 보면 안전을 위협받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을 완전히 금지시킬 수는 없으므로 이동 중에 안전하게 모바일 디바이스 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된다.

[HIGH CONCEPT]

Charming Home Appliance
귀여움을 디자인한 가전제품

귀여움이라는 소프트 파워(Soft Power)를 통해 사용자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가전제품을 제안한다. 소프트 파워는 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의 조지프 나이(Joseph S.Nye) 교수가 2004년에 처음 제안한 단어로, 군사력, 경제력 등 물리적이고 강제적인 힘이 아니라 문화, 예술, 매력 등 감성적이고 창조적인 무형의 자원을 통해 자발적인 행동을 이끌어내는 힘을 지칭한다. 귀여운 모습으로 귀여운 행동을 하는 가전제품은 사용자의 자발적인 행동 변화를 유발한다. 귀여움이라는 요소를 통해 재미라는 감성을 자극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사용자가 스스로 변화한다.

Personal Fashion Stylists
개인 스타일 기반으로 추천하는  온라인 쇼핑몰 

옷의 종류와 같은 획일적인 기준이 아닌 사용자의 몸매와 선호하는 스타일에 기반해 옷을 추천한다.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나의 체형에 어울리는지, 나의 평소 스타일과 부합하는지 불안해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구매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온라인 쇼핑몰에 상품을 진열해 똑같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과 연관된 정보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사용자와 친밀한 관계를 맺는다. 상품 추천 외에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콘텐츠와 소셜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해 굳이 상품을 구매할 목적이 없더라도 온라인 쇼핑몰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한다.

F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디바이스와 연동한 금융 서비스

현 사회의 소비 주도층으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1980~1995년생)는 스마트 기기를 능숙하게 사용하고 종이화폐보다는 가상화폐를 이용한 전자결제에 익숙하다. 그러나 그들이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수단은 결제가 간편한 데다가 자신이 얼마나 돈을 썼는지 잘 드러나지 않아 과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성향과 특징을 파악해 결제수단과 스마트 기기를 연동해서 재정을 관리해주는 통합 금융 설루션을 제공한다.

[Monthly Product Insight]

Monthly Product Insight /June 2016
Observing the world through products
2016.5.21~201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