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트렌드 리포트 VOL.94 Rebooting Age

 

[SPECIAL REPORT]

Rebooting Age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설계하는 써드 에이지

노년기를 앞둔 40대 이상의 써드 에이지(Third Age)가 주요 소비자층으로 부상한다. 보수적으로 변하는 시점으로 인식되던 중년 세대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며 현재를 즐기려는 더 젊은 성향으로 변화한다. 나이는 들었지만 스스로를 청춘이라고 생각하고,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온 꿈을 현실화하는 데서 행복을 느낀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자녀들과 같은 코드를 공유하며 친구처럼 소통한다.

[TREND RADAR]
Brand Streaming
브랜드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실시간 동영상

사용자와 직접 소통하는 실시간 동영상을 프로모션에 활용한다. 홍보용 동영상을 일방적으로 노출하던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공감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단순히 무엇인가를 전달하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실시간 동영상을 편하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전략적으로 접근한다.

Story-upcycling
역사성을 강조하는 재활용 제품

재활용 제품에 담긴 이야기를 상품화를 위한 매력적인 요소로 활용한다. 더 이상 쓸모가 없어 버려지는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 용도를 바꾸거나 가공해 다시 사용한다는 개념인 재활용이라는 단어는 이미 수많은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재활용 제품을 홍보할 때에는 친환경적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천편일률적인 이야기만을 늘어놓을 뿐이다. 이러한 구태의연한 방법으로는 재활용 제품에 대한 호감을 불러일으키기 어렵다. 오히려 재활용 제품이 본래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텔링에 집중한다.

Sound AR
소리로 현실을 증강하는 기술 

눈으로 보는 감각에서 나아가 소리로 듣는 감각까지 증강한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시각적인 감각에 초점을 맞춰 증강현실을 구현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시각을 증강하기 위해 들이는 노력보다 소리만을 증강하는 편이 훨씬 구현하기 쉽고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시선을 점유하지 않은 채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현실의 데이터와 겹쳐서 인터랙티브하게 제공되는 음성, 음향, 음악 정보를 이용한다.

Creative Proteur
전문가급 사용자들의 창의적인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에 상응하는 지식과 기술을 가진 프로튜어들이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고 공유하며 활발하게 활동한다. 프로튜어는 직업적으로 종사하지는 않지만, 특정 분야에 깊이 몰두한 나머지 전문가급 실력과 지식을 갖춘 아마추어를 의미한다. 이들은 단순한 취미가 아닌 체계적인 전문성을 보유하는 것에서 만족감을 느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 생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Open-product Service
기성품에 자유도를 부여하는 3D 프린팅 서비스

이전에는 기성품과 액세서리 모두 기업에서 독점 생산해서 판매했다면, 앞으로는 기업은 기본 프레임 위주로 제작하고, 액세서리는 사용자가 3D 프린팅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다양한 사용자의 욕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없는 상황에서 중요한 부분에 역량을 집중하고, 3D 프린팅을 활용해 사용자가 간단하게 개인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를 장기 고객으로 확보한다.

Contextual AR
입체적으로 증강하는 사용자 경험

현실에 디지털 정보를 덧입혀 상호작용하는 증강현실 기술로 신선한 사용자 경험을 전달한다. 기업이 제공하고자 하는 메시지 혹은 경험을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증강해주기 때문에 서비스 몰입도가 향상된다. 더불어 사용자의 현실과 실제처럼 겹쳐서 자연스럽게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도 또 다른 이점이다. 늘 휴대하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간편하게 증강현실 서비스를 누린다는 가치를 선점한다.

[HIGH CONCEPT]

Omni-channel Food
전자상거래와 결합한 식품 소비 방식

서로 다른 분야의 기업이 협력해 새로운 혁신을 시도한다. 산업의 종류와 특징에 따라 구별되는 각자의 역량이 다른 산업군과 접목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한다. 미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지난 6월, 유기농 식품 유통업체인 홀 푸드 마켓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기반의 전자상거래 업체가 오프라인 기반의 식료품 유통 업체를 매개로 오프라인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아마존의 온라인 역량은 지금껏 크게 변화가 없었던 식료품 유통에 있어서 일대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식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는 동시에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하고 빠르게 배송 받는 것처럼 식료품을 쇼핑한다. 더 나아가 유통 과정을 단축해 직접 생산하고 공유한다.

Home-integrated Mobility
스마트홈과 통합해 서비스하는 자동차  

자동차가 스마트홈과 통합돼 상호작용하면서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편적으로 자동차에 연결성을 부여했던 것에서 나아가 집과 통합된 자동차가 움직이는 또 하나의 집이 돼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가 일종의 스마트 가전이 되기 때문에 실내 디자인에서부터 서비스 디자인까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다. 다른 가전이나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결해 집 밖이든 집 안이든 사용자가 요구하는 서비스를 즉시 제공하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한다.

[Monthly Product Insight]

Monthly Product Insight /September 2017
Observing the world through products
2017.8.21~2017.9.20

 

메타트렌드 리포트 VOL.89 Reframing

[SPECIAL REPORT]

Reframing
다각적으로 혁신하는 리프레임 전략

제품에 대한 전형적인 시각을 유보하고 여러 기준으로 프레임을 재설정함으로써 제품의 잠재 가능성을 새롭게 발굴한다. 프레임(Frame)이란 세상을 바라보는 틀을 가리키는 것으로, 우리가 제품을 바라볼 때에도 이러한 프레임이 작동한다. 반대로 말하면, 지금까지의 프레임을 버리면 신선하고 혁신적인 개념을 구상해낼 수 있다. 리프레임 전략을 통해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어 보이는 것에서 혁신의 요소를 발견해서 그것을 상품화한다.

[TREND RADAR]
Location-based AR Promotion
증강현실 콘텐츠와 결합한 위치 기반 프로모션

오프라인의 특정 지점에서 사용자의 데이터와 오프라인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쇼핑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와 상호작용한다. 다만 직접 방문한 특정 위치는 사용자의 쇼핑 동선이나 사용 경험과 매끄럽게 부합해야 한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혹은 재미있게 느끼는 증강현실 콘텐츠와 광고를 결합해 자연스러운 동선과 맥락에 근거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Branded Making
브랜드 애착 감정을 유발하는 만들기 경험

만들기를 하나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한다. 만들기 경험으로 사용자에게 브랜드를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사용자가 브랜드의 가치를 체화하고, 관계를 지속해서 유지하도록 만든다.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노는 것과 같은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사용자와 장기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한다.

Masculine Code
남성성을 강조하는 경험 디자인 

남성이 주요 소비자층으로 부상하면서 상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에서 차별화 요소로 남성적인 성질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난다. 남성들이 가지고 있는 여성다움과는 뚜렷이 구분되는, 전형화된 남성성에 대한 동경의 심리를 이용해 제품에 남성적인 요소를 포함하거나 남성성이 드러나는 사용자 경험을 설계한다. 남성 소비자의 특성 중 하나인 남성성에 대한 밀도 있는 접근을 통해 상품을 매력적으로 포장한다.

Salesbot
적시에 구매 욕구를 포착하는 인공지능 판매원

지금까지 정적이었던 사물들이 스마트해지는 것을 넘어서 물리적인 동작을 더해 로봇화되며 동적으로 진화한다.  로봇이란 외부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해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기계를 가리킨다. 그런데 인간의 소통 방식을 흉내 내는 로봇화된 사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로봇과 일반 사물을 구분할 수 없게 된다. 사물의 기능을 로봇화함으로써 편리한 사용감 혹은 감성적인 사용자 경험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로봇화된 사물들과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관계를 정립한다.

Robotics of Things
스마트화를 넘어서 로봇화되는 사물

지금까지 정적이었던 사물들이 스마트해지는 것을 넘어서 물리적인 동작을 더해 로봇화되며 동적으로 진화한다.  로봇이란 외부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해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기계를 가리킨다. 그런데 인간의 소통 방식을 흉내 내는 로봇화된 사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로봇과 일반 사물을 구분할 수 없게 된다. 사물의 기능을 로봇화함으로써 편리한 사용감 혹은 감성적인 사용자 경험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로봇화된 사물들과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관계를 정립한다.

[HIGH CONCEPT]
Drone Station
드론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 드론 정거장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무인 이동수단이 증가하고 있다. 드론 역시 항공은 물론 육상, 해상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며, 현재는 한정된 지역이나 특정한 목적으로 상용화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목적지 설정, 임무 부여, 배터리 충전, 기기 점검 등을 위한 정거장이 필요하다. 드론의 관리와 운용을 위해 기존의 건축물이나 구조물을 변형해 활용한다. 사람들 가까이에 위치하는 드론 정거장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이 된다.

Self-cleaning Products
살균 기능으로 위생을 관리하는 제품 

제품 자체에 위생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내장해 사용자의 건강을 지킨다. 신체적인 안전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를 제품에 반영함으로써 제품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이러한 기능이 없는 일반 제품과 차별화한다.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면 별도로 살균 및 세척할 것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단지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위생과 안전을 확보하고, 동시에 심리적인 안정 효과까지 누린다.

In-store Manufacturing
즉석에서 제조해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소비자 근처에 생산 기지를 두고 변화하는 소비자 욕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을 넘어서 제조와 판매를 통합해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그 자리에서 제품을 제조하는 판매점이 등장한다. 그리고 여기에 적합한 제품 라인을 개발하고, 판매 방식이나 서비스 내용을 다시 설계한다. 현장에서 일대일로 맞춤 상담하고, 제품의 제조 과정을 공개하기 때문에 신뢰를 준다.

[Monthly Product Insight]

Monthly Product Insight /April 2017
Observing the world through products
2017.3.21~2017.4.20

메타트렌드 리포트 VOL.84 IoT Manufacturing

 

[SPECIAL REPORT]

IoT Manufacturing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제조 생태계

고도로 발달한 정보기술을 비롯한 각종 첨단기술이 제4차 산업혁명을 촉발한다. 컴퓨터는 인간의 감각을, 인터넷은 인간이 인식하는 공간을 확장시켰다. 그리고 이제는 인간은 물론, 사물에까지 영향을 미쳐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문화에까지 근본적인 변화를 유발한다. 사물인터넷 기능을 내장한 기계들이 서로 소통하며, 스마트하게 공장 시스템을 가동하고, 사용자와도 더욱 가깝게 밀착된다.

[TREND RADAR]

User-friendly Notification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알림 디자인

스마트폰을 통한 알림이 일상이 된지 오래다. 이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물인터넷 디바이스까지 모든 사물이 지능화되면서 알림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어떻게 편안하게 알림을 디자인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정보를 전달받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알림 서비스를 이용한다.

Urban Spotify
도시 생활에 활력을 주는 작은 지점의 발견

특정한 지점(Spot)은 어떤 사건이 벌어지는 장소(Place) 혹은 아무 것도 없는 빈 공간(Space)과는 다르다. 사람들로부터 버려져 남은 공간이라기보다는 도시의 한 요소로 활용되고 있는 매우 작은 공간을 가리킨다. 이러한 작은 지점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도시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과 함께 감성적인 상호작용까지 고려한 특정한 지점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유쾌한 경험을 공유한다. 이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담은 작은 장소들로 인해 도시 생활이 한층 풍요로워진다.

Engaging Gen-Z
Z세대처럼 소통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Z세대의 소통 방식에 맞게 커뮤니케이션한다. 1990년대 중반 이후에 태어난 Z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항상 인터넷과 연결된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즉흥적이며 솔직하고 빠른 소통에 익숙하다. 또래 집단이 중요한 Z세대를 위해 친구들에게 과시하고 자발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차별화한다. 예상 가능한 경험을 제공하기보다는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함께 완성해가는 재미를 제공한다.

Tangible Touchpoint
브랜드와 사용자를 직접 연결하는 원터치 서비스

별도의 복잡한 단계가 필요했던 의사 결정 과정을 하나로 집약해 브랜드와 사용자를 직접 연결한다. 이는 곧 사용자와 브랜드가 바로 연결되는 물리적 접점이자 마케팅 채널이 된다. 사용자의 욕구에 맞춰 즉각적으로 연결하며, 접근성의 제약 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접점 자체가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을 가진다. 물리적 접점으로 사용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고 개인화된 이용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브랜드와 사용자 간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한다.

AR Arts
증강현실로 감상하는 문화예술 콘텐츠

사용자가 지각하는 현실 공간에서 증강현실 헤드셋을 착용하고 가상의 디지털 그래픽을 겹쳐 새로운 관점으로 작품을 감상한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은 예술 콘텐츠를 감상하는 경험조차 완전히 바꾼다. 즉, 언제든지 증강현실 HMD(Head-mounted display)만 착용한다면 정적인 콘텐츠를 확장해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다. 더욱이 현실 세계와 연동되는 증강현실 콘텐츠는 가상이므로 사용자 개인을 위해 맞춤화할 수 있다. 나에게 맞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깊이 있게 작품을 감상한다.

[HIGH CONCEPT]

Crowdwork Platform
마이크로한 노동력을 활용하는 크라우드워크 플랫폼

크라우드워크란 크라우드소싱 개념을 응용해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노동력을 수집해서 업무를 처리하는 노동 방식을 의미한다. 숙련된 직원들이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방식이 아니라 개인들이 아주 짧은 시간을 할애해 전체 업무의 일부만을 담당한다. 여러 사람이 분담해서 작업한 업무 조각들은 나중에 일괄 통합한다. 의뢰자는 고정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필요한 때에 한시적으로 필요한 노동력을 대거 투입할 수 있다.

Experience Capsulization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캡슐 

가볍고 간편하게 사용하는 캡슐이 진화한다. 한 마디로 재미있는 서비스와 감성적인 경험을 전달하는 마이크로 경험 캡슐이 등장한다. 캡슐로 사용의 편리함을 넘어서 감성을 편리하게 제공한다. 캡슐 상품을 이용할 때마다 그에 맞는 음악이 재생되거나, 커피가 내려지고, 친구의 비디오 메시지가 도착한다. 혹은 프로모션 상품을 함께 제공할 수도 있다. 사용자가 공감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캡슐화함으로써 다양한 가치를 호소력있게 전달한다.

[Monthly Product Insight]

Monthly Product Insight /November 2016
Observing the world through products
2016.10.21~2016.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