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트렌드 리포트 Vol.82 Co-creative Experience

[SPECIAL REPORT]

Co-Creative Experience
사용자와 함께 만드는 경험 기반의 고객 가치          

기업에서 설계한 고객 가치를 사용자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기업의 각종 활동에 참여해 기업과 공동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한다. 기업은 사용자가 스스로 고객 가치를 발굴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고, 상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며 사용하는 전 과정에서 사용자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표출하며 참여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낀다. 기업은 미숙하지만 열정적인 사용자를 안내하고 독려하며 신사업의 기회를 모색한다.

[TREND RADAR]
Retraditionalization
전통적인 제조 방식의 재탄생

전통적인 기법으로 제품을 제조함으로써 상품을 차별화한다. 오늘날 사용자들은 완성된 제품만큼이나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중요시한다. 전통적인 제작 방식은 오랜 시간과 많은 정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만큼 깊은 손맛이 담겨 있다는 인식이 작용한다. 이를 이용하되 단순히 제작 과정에서 전통적인 부분을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을 통해 미래적인 가치를 제안한다. 즉, 전통을 고증하면서도 사용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표현 방식으로 접근한다.

Social VR
가상현실에서 상호작용하는 소셜 네트워크

가상현실 공간 안에서 사람을 사귀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대가 온다. 입체적인 가상 공간에서 개인화된 서비스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여러 사람이 동시에 특정한 감각과 시점을 공유한다. 2차원에서 3차원으로 가상 공간에서의 교류 방식이 변화하면서 현실보다 더욱 짜릿하고 생생한 경험으로 강화된다. 사용자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몰입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가상현실만의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한다.

X Printing
소통의 재미를 유발하는 이색 프린팅

지금까지 프린팅이라고 하면 프린터를 이용해 종이에 인쇄한다는 개념이 보편적이었다. 그런데 최근 3D 프린터가 대중적으로 부각되면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여러 가지 형태로 인쇄할 수 있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2D 프린팅 분야에서도 종이 인쇄라는 고정관점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프린팅 기법을 응용하는 사례가 늘어난다.

Destructive Collaboration
이종 산업의 아이템으로 혁신하는 브랜딩

고유의 카테고리 영역과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다른 산업의 아이템을 통해 색다른 감각과 관점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다시 한 번 환기한다. 전통적으로 중시됐던 상품의 특징이나 견고한 브랜드 이미지에 기대지 않고,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고객 가치를 반영해 산업 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이질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은근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전에 없던 참신한 결과물로 브랜드가 갖고 있는 또 다른 측면을 호소력 있게 전달한다.

[HIGH CONCEPT]

Tangible Toy
여러 종류의 물리적 자극을 경험하는 장난감

물리적 조작이 필요 없는 센서들이 도입되고 기존의 컨트롤러들도 터치 인터페이스로 변화하는 추세에서 오히려 만지작거릴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 물리적 감각을 활성화한다. 무의식적으로 볼펜을 똑딱거리거나 열쇠고리를 돌리고, 버블랩을 터뜨리는 행동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별한 의미 없이 계속하는 이러한 부정적인 습관을 긍정적인 놀이로 전환해 아예 가지고 놀기에 좋도록 별도의 물체를 제공한다.

Smart Clock for Home
시간을 중심으로 커넥티드 홈을 구현하는 스마트 벽시계 

스마트폰에서부터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트래커 심지어는 스마트 온도조절기에 이르기까지 사용자 주변을 모니터링해 정보를 제공하는 수많은 디바이스들이 있다. 이것은 모두 유용한 것들이지만, 일일이 확인하고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를 지치게 만든다. 일반적인 가정이라면 한 개쯤 보유하고 있는 벽시계를 가족 구성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디스플레이하는 미디어로 활용한다. 사람들이 시간을 확인하는 이유에는 맥락이 있는데, 이러한 맥락을 파악해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제공한다.

Personalized Tour Guide
개인화된 여행 서비스 플랫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는 여행은 삶에 활력소를 주는 특별한 이벤트이다. 그러나 잘 알지 못하는 지역에 방문하다 보니 비행기에서부터 숙소, 식당 등 모든 예약 상황을 점검해야 하며, 소재지와 영업시간을 미리 파악해놓는 등 사전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여행을 준비해서 여행을 즐기고, 마지막으로 여행 기록을 정리하는 과정까지 하나의 앱에서 모두 해결한다. 다양한 여행 관련 서비스들을 연결해 나만의 여행을 쉽고 간편하게 즐긴다.

[Monthly Product Insight]

Monthly Product Insight /September 2016
Observing the world through products

2016.8.21~2016.09.20

메타트렌드 리포트 Vol.75 On-demand Gigs

[SPECIAL REPORT]

On-demand Gigs
재능, 경험, 시간을 공유하는 주문형 서비스

누구든 원하는 시점에 내가 갖고 있지 않은 재능과 경험 그리고 시간을 즉시에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사람이 가진 여러 종류의 노동력이 인터넷과 클라우드로 연결된 시장에서 자유롭게 공유된다. 비록 가까운 이웃이 아닐지라도 디지털 시대에 맞게 인적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상부상조하며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간다.

[TREND RADAR]

Lifestreaming Storytelling
SNS와 연동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스토리텔링에 소셜 네트워크 속성이 들어간다. 물론 스토리텔링에 SNS의 요소가 접목된 것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기존에는 단순히 스토리텔링에 SNS를 얹어 콘텐츠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정보를 함께 공유하거나, 콘텐츠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간단한 참여의 장을 열어주는 간접적인 방식에 그쳤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SNS를 스토리텔링에 직접 연동한다. SNS 플랫폼의 특성에 맞게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을 고안하거나 사용자에게 익숙한 SNS 사용 방식을 그대로 스토리텔링에 녹여낸다. 사람들을 연결하던 소셜 네트워크가 스토리텔링 수단으로 확장되면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스토리텔링 경험을 제공하고, 생동감있게 독자와 상호작용한다.

New Generation Retro
디지털 세대를 사로잡은 올드 앤 빈티지

구시대의 아이템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다. 고전적인 기능과 사용 경험에 현대의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해 디지털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디지털 제품과 차별화되는 깊이와 아름다움에다가 초기 디지털 제품 특유의 감성과 재미를 담음으로써 사라져 가던 구시대 아이템이 다시금 부상한다. 현대적 감각이 담긴 올드 앤 빈티지 디자인과 독특한 사용 경험으로 인해 소장 가치도 높다.

AI Judges
인간을 대신해 판정하는 스마트 에이전트 

인공 지능이 인간에게 추천해주던 것에서 나아가 인간을 대신해 판단하고, 결정한다. 인간의 감각은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완벽하지 않고, 어떤 결정을 할 때에 주관적인 편견이나 취향이 개입될 여지가 많기 때문에 신뢰하기 어렵다. 그러나 인공 지능은 대량의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정보를 취합하고 분석하여 신속하게 판단하고 결정내리기 때문에 모두에게 공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Grooming Advisor
워너비 그루밍족을 위한 어드바이저

패션과 미용에 관심을 가지는 남성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아직 그루밍에 익숙하거나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스스로를 관리하려는 욕구와 니즈를 가진 워너비 그루밍족이다. 기존의 그루밍족이 자신에게 맞는 패션과 뷰티 상품에 도전적이라면, 워너비 그루밍족은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추천받고 적절히 가이드해주는 서비스를 원한다.

[FOCUS]

Gatebox
혼합 현실로 구현한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스마트홈

Shelf
상품 구매 경험을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Cambits
모듈 구조의 다기능 이미징 시스템

[Monthly Product Insight]

Monthly Product Insight /Feb. 2016
Observing the world through products
2016.1.21~2016.02.20

메타트렌드 Vol.66 Tangible Mixed Reality

[SPECIAL REPORT]

Tangible Mixed Reality
혼합현실 공간에서의 물리적 사용자 경험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혼합현실 공간에서는 한층 증강된 사용자 경험이 가능하다. 실제 공간의 무미건조함을 환상적인 가상현실 효과로 상쇄시키며, 특유의 현장감으로 오감을 자극한다. 공간의 물리성이 가시화된 가상현실과 만나면서 활동적이며 감각적인 공간 경험 디자인을 제공한다.

[TREND RADAR]

Emotion-Centric SNS
공감 경험을 확장하는 SNS 

SNS는 더 이상 온라인 공간에 한정되지 않는다. SNS의 서비스 영역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함으로써 일상 속에 잠재된 의사소통을 이끌어낸다. 항시 휴대하는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매체로 지극히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다. 또한, 채널의 Analogzation[METATREND Vol.43]과 물리적 트리거를 활용해 직접적인 교류(Face to Face)가 강화되며 공감 경험을 확장한다.

Smart Case Platform
스마트폰 케이스로 구현하는 사용자 경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있어 어떻게 만족과 감정, 감성을 부여할 것인가 하는 사용자 경험의 차원이 더 중요시되고 있다. 실제 사용자와의 터치 포인트이자 스마트폰의 활용도와 디자인을 차별화하는 플랫폼이었던 케이스가 점점 진화한다. 디자인의 차원에서만 메이커 플랫폼을 구축했던 케이스는 디자인과 기능 모두에서 모듈화를 통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부가적인 서브 스크린을 더했던 것에서 나아가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공간을 창출한다. 기존의 기능 확장 역시 업그레이드됐을 뿐 아니라 사용자의 취향과 선택에 맞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발전한다.

Professional Personal Agent
전문가의 경험을 제공하는 퍼스널 에이전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널 에이전트(PA)에 전문성이 더해진다. 기존의 퍼스널 에이전트가 개인과 밀착되어 생활의 갖가지 요소들을 해결해주는 정교하고 편리한 존재였다면, 이제 전문가의 서비스와 감각을 갖춰 더욱 세밀하고 구체적인 경험이 가능해진다. 사용자의 삶과 행동 맥락, 주위 환경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소한 니즈까지 최적화하는 전문가들이 늘상 곁에 위치한다.

IoT Smart Furniture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가구

사물인터넷이 가구에 적용됨으로써 인테리어 영역이 확장되고,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스마트하게 변화한다.  단순히 편리함을 위해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즐거운 경험과 감동에 초점을 둔다. 스마트 가구는 인테리어를 완성시키는 구성 요소 중 하나로, 사용자를 이해하고 교감하는 대상이다.

Time Tangibility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시간 디자인

알 수는 있지만 실제로 만질 수는 없는 시간으로부터 무게감이나 덩어리감을 느끼고, 만지고 상상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어떤 때에는 시간과 중력 간의 상관 관계나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표현한다. 우주와 같은 과학적인 영역을 탐구하는가 하면 동서양의 문화를 포함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한다. 이를 통해 시간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제공받는다.

Interactive Museum Tour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박물관 투어

박물관 관람객의 눈과 귀는 물론, 오감을 사로잡기 위해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박물관이 탄생한다. 다양한 첨담 기술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한 관람은 시각뿐만 아니라 오감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터치스크린, 영상, 게임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관람 이상의 경험이 가능하다. 박물관과 관람객 사이에 즉각적인 연결성이 확보됨으로써 다양한 큐레이팅이 시도된다.

[MICRO CHRONICLE]

Shift To Third Space Location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사용자 중심 제 3의 오피스 공간 

생산성과 효율성의 증대를 위해 스마트 오피스에서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을 지향했다. 모바일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교류와 협업을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코피스 환경에서는 직장과 집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기 시작했다. 점차 오피스라는 공간 구획의 의미가 사라진다. 각종 기술을 기반으로 집과 같이 내가 편한 곳 혹은 어디든 내가 있는 곳, 즉 제 3의 공간이 사무실이 된다. 아무런 형식이나 격식에 구애 받지 않고 일상 속에서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업무를 수행한다.

[MULTI-FOCUS]

Killer App for Smartwatch
애플 워치를 위한 스파이 게임

보사 스튜디오가 애플 워치용 게임 앱, 스파이 워치(spywatchgame.com)를 공개했다. 이 앱은 스마트워치를 구매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꿈꿔왔던 스파이의 시계를 묘사한다. 게이머는 세계적인 스파이 네트워크의 운영자로서, 애플 워치 화면을 통해 요원들의 훈련, 예산 분배를 조율하며 미션 중에 직접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첫 미션을 시작할 때 아이폰에서 몇 가지 선택을 하고, 그 후부터는 애플 워치를 통해 메시지를 받고 입력하는 방식이다.
[Monthly Product Insight]

Monthly Product Insight /May. 2015
Observing the world through products

2015.4.20~2015.5.20